김민지, 박지성과 사랑 암시한 과거 사진 눈길

김민지 SBS 아나운서.(사진=김민지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박지성 연인’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 암시 사진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퀸즈 레인저스 파크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지 아나운서가 입은 유니폼은 ‘박지성’ ‘7’ 등이 쓰여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 1월 박지성이 몸 담고 있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Loftus Road Stadium)을 홀로 찾아가 셀카를 찍기도 했다. 지난 1월 12일 “역시 직관이 최고. 혼자 보러 왔다”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혼자 찍은 이유를 묻는 트위터리안의 질문에 “혼자 보러왔거든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뒤늦게 김민지 아나운서가 남몰래 박지성 선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민지 SBS 아나운서.(사진=김민지 트위터)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애니갤러리’ ‘아이 러브 베이스볼’ 등을 거쳐 현재는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화예고, 이화여대 출신으로 미술을 전공했다. 아버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이고, 어머니는 동양화가로도 활동 중인 오명희 수원대학교 교수다. 1남 2녀 중 둘째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