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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매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세븐틴 에스쿱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캐럿(팬덤명)분들이 이 앨범을 기다렸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며 “이 앨범을 통해 행복하셨으면 하고,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디노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전체 신곡 ‘마에스트로’와 유닛곡까지 신곡 4곡이 담겼다”며 “역대 타이틀곡을 다 담은 총 3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도 진심을 다해 만든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한은 “베스트 앨범인 만큼 베스트 퀄리티를 목표로 만들었다”며 “단순히 세븐틴의 곡을 모아서 낸다기보단, 우리의 생각과 각오 그리고 세븐틴과 캐럿이 함께 이뤄가고 싶은 미래의 비전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에스트로’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곡이다. 가사에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가 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