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소 식’(So Sick), ‘비커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등 히트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니요(Ne-Yo)가 오는 10월 16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월드투어 서울 공연 ‘니요 샴페인 & 로즈 2024 인 서울’(Ne-Yo Champagne & Roses 2024 in Seoul)로 한국을 찾는다. 2015년 내한공연 이후 9년 만이다.
2006년 데뷔 이전부터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B2K, 페이스 에반스(Faith Evans), 마리오(Mario) 그리고 비욘세(Beyonce)의 곡들을 작곡하며 천재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니요는 2006년 제이-지(Jay-Z)가 이끌고 있는 레이블인 데프 잼(Def Jam)을 통해 2006년 첫 정규앨범 ‘인 마이 온 워즈’(In My Own Words)를 발표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수록곡 ‘소 식’은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2주간 머물며 니요를 세계적인 R&B 뮤지션으로 만들어줬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8집 ‘Self Explanatory’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투어다. 2023년 9월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과 남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