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언, 얼반웍스와 소속 분쟁 영향 없이 당분간 방송 활동

  • 등록 2015-11-19 오전 8:39:45

    수정 2015-11-19 오전 8:39:45

황승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이하 얼반웍스)와 전속 계약 분쟁 중에도 당분간 방송 활동을 계속하게 될 전망이다.

황승언은 tvN ‘SNL 코리아6’에서 하차했지만 JTBC 새 금토극 ’마담앙트완‘ 촬영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황승언이 소속사와 계약 무효를 놓고 다투고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작품 출연 여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소속 분쟁을 벌이는 기존 사례에 비춰본다면 앞으로 다른 작품에 출연할 때 소속사 분쟁 문제로 캐스팅 자제 권고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8일 황승언과 소속사 얼반웍스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사실이 이데일리 스타in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황승언은 소속사의 ‘부당 처우’를, 얼반웍스 측은 ‘무단 행동 등 상식 밖 행동’이라고 맞서고 있다. 양측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접촉했으나 끝내 불발되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최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황승언의 활동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연예활동 잠정 중지’ 등 원치 않는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양측은 최악의 결과를 피하기 위해 노력 중이나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황승언은 2008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5’ ‘요가학원’ 등에 출연했다. 2014년 개봉한 독립영화 ‘족구왕’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섹시한 몸매가 부각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SNL’ 크루로 발탁되기도 했다. 얼반웍스와는 2014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 관련기사 ◀
☞ 정유미, `한밤` 인터뷰 도중 코피 흘려.. "어머"
☞ 심형탁 심이영, "KBS2 '아이가 다섯' 출연 조율 중"
☞ 미나, "17세 연하 연인 류필립, 첫 만남 때 날 20대로 착각"
☞ [보이그룹 대전]'EXO 잡아라' 차세대 K팝 쌍두마차 '각축'
☞ [보이그룹 대전]아이콘·빅스 등 리더들의 날선 출사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