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이 유명 배우 A씨 등 연예인 몇몇이 성매매를 한 정황을 파악하고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여성 연예인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들은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1990년대 미인대회에 입상한 뒤 연예계에 데뷔한 30대 여성 배우 A씨가 소문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A씨는 이미 영화,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한 스타급 여배우로 주로 벤처사업가나 기업 임원 등을 상대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A씨 등 여성 연예인들을 동원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인물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조만간 관련 증거 등을 보완해 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