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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 2회에서는 ‘돌싱글즈4’를 통해 실제 커플로 발전한 제롬X베니타가 한국 여행 둘째 날을 맞아 첫 번째 위시리스트인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함께 교제 1주년을 맞은 두 사람이 일정 도중 각자의 입장 차로 인해 다툼을 이어나가는 과정이 현실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한국 여행 첫 날에도 ‘결혼 전 동거’ 이슈로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던 터. 전날 밤 건강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 약을 함께 먹으며 ‘장 비우기’를 마친 두 사람은 건강검진을 받을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갑자기 언성을 높인다. 촬영 후 며칠 더 머물 숙소 문제를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다가, 결국 감정이 폭발한 것이다.
이동 내내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풍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건강검진을 마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지인과 만난다. 그런데 이 지인은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하고 “혹시 싸웠니?”라고 물으며 난감해한다. 두 사람의 갑작스런 현실 싸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눈길을 끈다.
‘돌싱글즈 외전’은 2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