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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지난 14일 SNS를 통해 고(故) 이영훈 작곡가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또 이문세는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은 나의 영원한 파트너 작곡가 고 이영훈씨의 4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세상 사람들이 달콤함에 빠져 있을 때 쓸쓸히 아픔과 외로움에 더 달콤한 음악을 이 세상에 남긴채 떠난지 벌써 4년이 되었답니다. 그를 잊지 못합니다. 오늘도 저는 그의 음악을 어느 무대선가 노래하렵니다"라고 적었다. 이문세와 고 이영훈 작곡가는 1986년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히트시키며 인연을 맺은 후 이문세의 3집부터 9집, 12집과 13집을 함께 해 `‘소녀`, `휘파람`, `광화문 연가`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