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언니’ 장면들.(사진=JTBC) |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드라마 ‘사랑의 이해’가 엇갈린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시청률은 2.9%를 기록하며 당일 가구시청률 톱 10에 진입했다.
전날 ‘사랑의 이해’는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이 사랑과 현실 사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안수영은 은행 내에서 계속되는 육시경(정재성) 지점장의 강압 행위에 그를 본사에 고발했다. 다만 고발 결론에 따라 다른 곳으로 쫓겨날 수도 있는 만큼 하상수는 안수영을 향한 시선을 거둘 수 없었다. 그럼에도 정종현(정가람)과 연인 사이가 된 안수영은 하상수의 걱정도 거절하며 서서히 그를 밀어내고 있었다.
결국 하상수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다가오는 박미경(금새록)에게 마음을 열기로 결심하고 그녀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렇듯 서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연을 맺은 하상수와 안수영의 희비가 교차되면서 시청자 관심을 키웠다.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