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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엔싸인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컴백과 동시에 지난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이틀 연속 1위 후보에 오른 엔싸인은 MC들과의 인터뷰에서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고, 많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하트 포즈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엔싸인은 얼굴에 큰 하트 페인팅을 하고 앙코르 무대를 하겠다는 1위 공약을 내걸어 기대를 높였다.
엔싸인은 스포티한 느낌의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하고 친근한 매력을 자아냈고,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표정 연기를 더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뉴트로 감성을 장착한 엔싸인은 그루비한 리듬으로 스텝을 밟는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무대를 채우며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를 증명했다.
신곡 ‘러브 포션’은 90년대 정통 뉴잭스윙을 엔싸인만의 청량함으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블랙뮤직 특유의 그루브를 극대화한 트랙과 멜로디를 통해 색다른 ‘뉴트로’를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