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방예담·판타지 보이즈… 신구 대격돌 [컴백 SOON]

  • 등록 2023-11-19 오후 1:56:09

    수정 2023-11-19 오후 1:56:09

박진영(오른쪽)과 김완선(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타임 레전드’ 박진영부터 ‘5세대 루키’ 판타지 보이즈까지 신구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JYP 수장’이자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은 20일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을 발매한다. ‘체인지드 맨’은 2022년 전 세계에 흥겨운 K그루브의 맛과 멋을 알린 ‘그루브 백’(Feat. 개코) 이후 1년여 만의 컴백작이다.

‘체인지드 맨’은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녹여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음악, 춤, 패션, 뮤비까지 모든 요소에서 그 시절을 향한 향수와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조 댄싱킹’ 김완선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그 시절, 그 느낌을 제대로 구현할 전망이다.

더보이즈(사진=IST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는 20일 정규 2집 ‘판타지 파트.2 식스센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허리 디스크 부상을 호소한 주학년은 이번 활동에 불참한다.

‘판타지 파트.2 식스센스’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처럼 오감을 넘어선 육감까지 자극시키는, ‘배드 보이’로 변신한 더보이즈의 ‘다크 판타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와치 잇’은 곡 전반에 걸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더보이즈의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빅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그룹 빅스는 4년 2개월 만에 돌아온다. 21일 발매하는 미니 5집 ‘컨티넘’을 통해서다.

‘연속’이라는 모토를 콘셉트로 풀어낸 이번 신보는 팬에 대한 남다른 애정부터 빅스로서 무대위에 서게되는 설렘까지 담아낸 깊은 감성을 예고했다. 멤버들이 전반적인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학연은 개인

타이틀곡 ‘암네시아’(Amnesia)는 몽환적인 보컬과 중독성 있는 기타 루프가 조화를 이루는 R&B 기반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후렴구의 일렉 기타 라인이 베이스로 이어지며 고조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적인 매력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MCND(사진=티오피미디어)
그룹 MCND는 22일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 5집 ‘오드벤처’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오드벤처’를 포함해 총 7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오드벤처’는 웨스턴 스타일의 트랩 장르를 K팝 공식으로 대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건조한 ‘사막’을 연상시키는 음악과 대조되는 촉촉한 ‘바다’라는 키워드를 살려 이상하고도 독특한 이들의 여정을 노래한다. 계속해서 도전하고 질주하겠다는 MCND만의 패기를 느낄 수 있다.

방예담(사진=GF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방예담은 23일 첫 미니앨범 ‘온리 원’을 발매하고 솔로로 본격 나선다.

타이틀곡은 ‘하나만 해’다. ‘하나만 해’는 네오소울 장르로 방예담의 뛰어난 가창력과 블랙뮤직을 믹스, 음악적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방예담이 직접 프로듀싱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선공개한 ‘미스 유’로 멜론 핫100 차트 진입, 아이튠즈 차트 3개국 1위 등 호성적을 냈던 방예담이 본 앨범 타이틀곡 ‘하나만 해’로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
그룹 판타지 보이즈는 23일 미니 2집 ‘포텐셜’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판타지 보이즈는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포텐셜’과 ‘겟 잇 온’ 무대를 선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판타지 보이즈의 신곡은 NCT 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방탄소년단(BTS) 등 국내 최정상 그룹과 작업한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안무에는 댄스크루 오스피셔스와 김승현(Patt), 전기훈(dope.k)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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