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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8강 진출을 위해 스타들이 다시 팔을 걷어 부친다.
지난 조별예선 3경기에서 늦은 밤까지 "대~한민국"을 소리 높여 외친 시민들은 이번에도 가수들의 열띤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만끽할 수 있다.
강남 영동대로에서는 김용만과 윤현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다. 여기에는 2PM와 2AM, 인순이와 조PD 뿐만 아니라 트랜스 픽션, 더 크랙, 아이돌 연합팀(ZE:A, 레인보우, F.CUZ, Sister)이 출연해 열띤 응원무대를 펼친다. 이는 SBS-TV를 통해 생중계된다.
MC몽과 싸이, 김장훈 등은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월드컵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응원전 ‘다시 한 번 대~한민국’으로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밤 9시부터 노브레인, 크라잉넛, 코요테. 허니패밀리 등이,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저녁 7시부터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f(x), 제국의아이들, 코요테, 진주 등 가수들의 응원전이 펼쳐진다.
또 서울광장에서는 KBS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사회로 노라조, 장윤정, 캔 등이 한국의 8강 진출을 바라며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