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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 손에 자라 직접 학비를 벌며 힘겹게 자라왔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지수는 음악을 통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슈퍼스타K2'에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쳐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김지수는 "힘든 티를 사람들에게 내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을 깎아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그것은 부모님께 죄송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지수는 오히려 '슈퍼스타K2' 분위기 메이커다. 허각과 함께 동료들과 같이 있을 때 웃음을 유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는 게 김지수의 말이다.
김지수는 자신이 가진 재능에 비해 욕심도 적은 편이다.
인터넷에 자신의 팬카페가 생긴 것도 신기해 했다. 김지수는 "정말요?"라고 놀라며 "훨씬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좋아했다.
'노안 외모'라는 네티즌 반응도 흐뭇하게 받아들였다.
한편 김지수는 '슈퍼스타k2' 미션곡으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며 "하지만 다른 사람의 곡을 내 스타일로 살려 보여주는 것도 실력이다. 내가 부족해 대처를 못하는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슈퍼스타K2'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장재인(19)을 꼽으며, 동생을 두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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