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리바이벌 마카오 허니문 ‘성공’

  • 등록 2014-09-05 오전 11:51:20

    수정 2014-09-05 오전 11:51:2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마카오에서의 하룻밤이 리바이벌되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마지막회에서는 두번째 결혼식을 마친 이건(장혁 분)-김미영(장나라 분) 커플이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팽이 커플은 제주도에 도착해 달달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 뒤를 탁실장(최대철 분)과 이용(최우식 분)이 뒤쫓고 있었다. 왕회장(박원숙 분)의 특명을 받고 작전명 ‘리바이벌 마카오’를 수행중이었던 것.

평생 자손을 보는 게 소원인 왕회장의 뜻과 아이 없이 달달한 신혼을 보내기 원하는 이건의 뜻이 부딪친 가운데 왕회장은 3년 전 마카오에서처럼 초고속으로 2세를 볼 수 있도록 작전을 짰던 것.

탁실장-이용 콤비의 노력으로 이건과 김미영은 마법의 음료를 마신 후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고 다음 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기다려왔던 첫날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격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최진혁 분)과 강세라(왕지원 분)가 친남매로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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