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멜로디데이 여은이었다..母 생각에 울컥

  • 등록 2015-08-16 오후 7:19:18

    수정 2015-08-16 오후 7:19:18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여은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이하 고추아가씨)에 맞설 10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9대 가왕이었던 고추아가씨는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되어’를 부르며 깊고 풍부한 무대를 완성했다. 하지만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에 밀려 가왕 자리를 내줬다.

탈락한 고추아가씨 정체는 멜로디데이의 여은이었다. 여은은 “노래한다고 걱정했는데 엄마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나와서 가왕이 됐다. 사랑한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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