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마지막회에서는 결혼 후 쌍둥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건(장혁 분)-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린 건과 미영은 신혼여행에서 서로를 향한 운명같은 사랑을 고백했고 그 사랑의 결실로 쌍둥이를 얻게 되었다. 몇 년 후에도 건은 유전병이 발발하지 않은 상태였고 더 이상 병에대대한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한편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종영한 가운데 감우성, 최수영이 출연하는 ‘내 생애 봄날’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