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의 마테이(왼쪽). 사진=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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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마테이(우리카드)와 여자부 아베크롬비(IBK 기업은행)가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마테이와 아베크롬비가 각각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마테이는 3라운드에서 188득점으로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56.7%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5개의 서브 득점으로 서브 3위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마테이의 활약 속에 3라운드에서 5승 1패를 거뒀다. 마테이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9표를 받으며 남자부 MVP로 선정됐다.
| IBK 기업은행의 아베크롬비. 사진=KOV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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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의 아베크롬비는 3라운드 178득점으로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45.01%로 3위, 세트당 평균 0.36개의 서브 득점으로 서브 2위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역시 3라운드에서 5승 1패를 거뒀다. 아베크롬비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얻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V리그에 합류한 마테이와 아베크롬비는 나란히 첫 라운드 MVP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