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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재 신임회장은 1988년 매일경제 신문사 문화부를 시작으로 문화일보 문화부, YTN 미디어 문화연예부장, 이데일리 문화스포츠 에디터를 거쳐 논설실장을 역임했다. 김회장은 동국대 영화 영상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2004년 영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진위 사무국장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부터 한국영상 정책 연구소 소장직과 영진위 예술영화 인정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영화평론가협회를 이끌게 된다. 1965년 11월 창립된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매년 영평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잡지 ‘영화평론’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