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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34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을 향한 강인우(한주완 분)의 진심을 알게 된 홍주원(서강준 분)이 그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인조(김재원 분)를 저주했다는 누명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강인우는 정명의 무고를 밝히기 위한 증거를 찾는 홍주원과 최명길(임호 분)을 눈감아줬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누명을 벗은 정명이 인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반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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