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와 덴마크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이 한국 관객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에 다니엘 시저와 루카스 그레이엄이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니엘 시저는 2019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R&B 퍼포먼스 부문 상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베스트 파트’(Best Part),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이 대표곡이며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히트곡 ‘피치스’(Peaches)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8년 첫 내한 공연을 펼친 이후 5년 만에 한국 관객과 재회한다.
루카스 그레이엄은 그래미 어워즈에 3차례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글로벌 밴드다. ‘세븐 이어스’(7 Years), ‘드렁크 인 더 모닝’(Drunk In The Morning)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여러 음악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페스티벌 브랜드다. 민트페이퍼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테마로 진행한 ‘해브 어 나이스 데이’의 스핀오프 버전 대형 페스티벌”이라며 “향후 다양한 국적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출연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