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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루이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루이스는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김포의 4-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선 성남이 권순형과 패트릭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김포의 대역전 신호탄을 쏜 건 루이스였다. 루이스는 후반 25분 추격골을 터뜨린 뒤 후반 36분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41분에는 역전골까지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단숨에 경기를 뒤집은 김포는 후반 종료 직전 김종석이 쐐기골까지 넣으며 대역전승을 자축했다. K리그2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이스는 라운드 MVP에 등극했다.
MVP: 루이스(김포)
베스트11
FW: 조르지(충북청주), 김종석(김포)
MF: 루이스(김포), 임민혁(부산), 조수철(부천), 성호영(부산)
DF: 김성민(김포), 이정택(충북청주), 이찬욱(경남), 차승현(서울E)
GK: 고동민(경남)
베스트 팀: 김포
베스트 매치: 성남(2) vs (4)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