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개막

  • 등록 2024-10-21 오후 4:20:28

    수정 2024-10-21 오후 4:20:28

왼쪽부터 안성현, 김시윤, 유민혁, 최준희(사진=크라우닝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이 21일 개막해 25일까지 5일간 강원도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에서 열린다.

제9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Presented by 캘러웨이&크라우닝은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창설된 대회로, 2022년부터 KGA 주관 대회로 편입되며 3년 연속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에는 개최 원년부터 후원을 이어 온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코리아와 대회 창설부터 기획·운영을 담당해 온 골프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크라우닝이 공동 주최한다.

KGA 랭킹포인트가 포인트가 걸린 시즌 최종전으로 진행되는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예선전 없이 KGA 랭킹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450점의 포인트가 주어진다.

지난 8번의 대회 동안 본 대회의 우승자는 모두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을 이어왔다. 특히 KGA 주관 대회로 변경된 2022년에는 안성현(비봉중)이 랭킹을 뒤집으며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지난해 우승자 김시윤(제물포방통고)도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을 통해 국가대표에 극적으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도 디펜딩 챔피언 김시윤을 비롯해 올해 허정구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 빛고을중흥배 우승을 차지하며 KGA 랭킹 1위에 올라있는 김민수(호원방통고)와 올해 R&A에서 주관하는 더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7회 대회 우승자 안성현 등 1위부터 10위까지의 상위 랭킹 선수가 모두 출전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매년 최고 수준의 선수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하며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 모든 선수들에게 그린피와 식사를 제공하며 공동 주최사인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골프용품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이 주어진다.

17번홀(파3)에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골프 클럽 풀세트가 홀인원 경품으로 걸려 있고, 1위부터 4위까지는 별도의 장학금과 함께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특전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프로 대회 출전 기회다. 우승자는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 혜택을 받아 프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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