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사장이 씨야 탈퇴 후 독자행보를 하고 있는 남규리에게 다시 한번 쓴소리를 던졌다.
김광수 사장은 “남규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신뢰를 저버렸다”며 “남규리의 독자행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광수 사장은 “연예계에서 일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신뢰와 약속”이라며 “연예인의 방송 출연이나 행사, 인터뷰 등 주요한 스케줄은 대부분 법적인 계약보다 상호간 신뢰와 약속에 기반해 이뤄지는데 남규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광수 사장은 “신의와 약속을 저버린 남규리에게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남규리의 씨야 컴백을 위해 더 이상 노력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남규리는 엠넷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뒤 계약이 끝났다고 주장하며 씨야를 이탈했다.
이후 김광수 사장은 두차례 남규리를 만나 씨야 합류를 설득했지만 결국 남규리는 이를 거부했다.
한편 씨야는 남규리 대신 새 멤버 수미를 영입하고 10월 미니 앨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포토]남규리 "내 안에 숨어있던 또 다른 나를 찾아"
☞[포토]남규리 "이런 모습 처음 보시죠?"
☞남규리, 화보로 '엣지걸' 합류
☞씨야 '남규리 후임' 수미는 누구?
☞남규리 씨야 컴백 불발, 김광수 사장 "할 만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