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눈물의 연평도`를 남긴 가수 최숙자가 지난 6일 오전 2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고인은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시 병원에서 지난달 25일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별세했다. 고인은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눈물의 연평도` `개나리 처녀`를 비롯해김세레나와 부른 `갑돌이와 갑순이` 등을 히트시켰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1남3녀가 있고, 발인은 현지에서 15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