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정일우 기부에 이어 팬미팅까지 취소

  • 등록 2014-04-21 오후 4:10:40

    수정 2014-04-21 오후 4:10:40

배우 정일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정일우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며 국내 팬미팅 ‘일우투게더’를 취소했다.

정일우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팬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앞서 정일우는 5월 3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팬미팅 ‘정일우 2014 Jung Il Woo Fanmeeting 일우투게더’를 열 예정이었다. 이날 팬미팅은 지난 1일 예매가 시작된 지 1분 만에 매진됐다.

정일우는 이날 오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세월호 구조작업과 구호물품 마련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일우는 최근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를 마친 뒤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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