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라잇썸(LIGHTSUM·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이 2번째 미니앨범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로 11일 컴백한다.
1년 5개월 공백을 깨고 내는 새 앨범이다.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내세워왔던 라잇썸은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과감하고 당돌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콘셉트에 성숙함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고유한 색깔인 발랄함까지 놓치지 않으며 팀의 색깔을 더욱 선명히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라잇썸은 이번 신보를 통해 성숙함과 싱그러움을 모두 소화해 팔색조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Honey or Spice)를 포함해 총 6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래칫, 하우스, R&B, 팝 댄스, 트랩 EDM,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한 데 엮었고 유닛곡도 수록했다.
타이틀곡 ‘허니 오어 스파이스’는 단번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허니’와 ‘스파이스’라는 키워드에 빗댄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 중 ‘스카이라인’(Skyline)은 멤버 주현과 상아가 각각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라잇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