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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합격한 20명이 대망의 멘토스쿨에 입학하면서 각 멘토별 트레이닝에 따른 본격적인 멘티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에릭 남, 최정훈, 한다성, 홍동균 남자만으로 구성된 이승환 멘토스쿨의 남아스떼(男兒’ s 떼)가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한 것.
음악 작업 때문에 일본을 가야만 하는 이승환은 멘티들을 함께 일본에 데려가 “단내가 나도록 노래만 하게 될 것, 전지훈련동안은 나의 음악적 노예가 되어라”는 말로 지옥 훈련을 예고해 멘티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에릭은 난생처음 불특정 다수 앞에서 공연했지만 금방 어색함을 극복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글로벌 비주얼’을 인정받았다.
예고를 통해 빨간 조교와 선글라스로 무장한 이승환의 모습이 공개 되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해변 훈련전은 체력단련을 위한 달리기는 물론, 같은 소절을 15번 이상 ‘이승환식 꼼꼼레슨’ 을 펼쳐 그의 숨겨져 있던 완벽주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