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외 팬클럽, 소외 아동에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500 달러 쾌척
  • 등록 2012-09-13 오후 3:39:47

    수정 2012-09-13 오후 3:39:47

배우 송일국.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송일국의 해외 팬클럽이 소외아동돕기 기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만5000달러(약 2800만원)를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중국 광저우에 사는 리잉(LiYing) 씨가 지난달 20일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리잉 씨는 지난 7월 재단 홈페이지 내 일대일 문의를 통해 기부금을 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잉 씨는 송일국이 출연한 KBS ‘희망로드 대장정-부르키나파소’ 편(7월 방송)에 감동을 하여 해외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이번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자의 요청에 따라 이번 기부의 후원자 명을 ‘송일국 인터내셔널 팬(SONG IL KOOK INTERNATIONAL FANS)’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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