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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의문의 살인사건에 뛰어들게 된 강력반 형사인 이성우(김명수 분)와 신동호(김도현 분)는 사건의 중심 인물인 최선희(박주현 분)를 쫓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선희의 가족과 친구들 사이를 오가며 진실 추적에 나선다.
형사로서 실력과 감이 뛰어난 신동호는 김도현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동호는 한번 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고 해서 별명도 사냥개다. 평소엔 심드렁한 표정으로 귀찮은 듯 이성우를 대하면서도 일에 있어서는 끝을 보고 마는 성격으로 실력은 무시할 수 없는 열정 넘치는 형사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받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로,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탤 김명수와 김도현이 출연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