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이홍기, 쉴 틈 없는 '빅재미' 퍼레이드

SBS 주말 드라마 ‘모던파머’ 이홍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모던파머’ 이홍기가 이번에는 메뚜기 꼬치 판매왕으로 등극한다.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연출 오진석)12회에서 직거래 장터에서 메뚜기 꼬치를 만들어 파는 이홍기와 극중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지난 방송에서 우연히 맛본 메뚜기 꼬치에 반한 이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메뚜기 꼬치를 팔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다가온 직거래 장터에서 이들은 농촌의 별식이던 메뚜기 꼬치에 젊은 감각을 접목시킨 마케팅으로 대성황을 이뤄낸다.

‘모던파머’에서 주인공 이민기 역으로 출연 중인 이홍기는 생선으로 따귀를 맞고 메뚜기를 먹는 등 코믹한 설정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냈다. 그런가 하면 어느 새 마을 주민들의 일에 앞장서고, 함께 슬퍼하는 모습으로 농촌 생활에 서서히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 뒤 따뜻한 감동까지 이끌어내 호평 받고 있다.

‘모던파머’ 12회는 2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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