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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가 7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빌리 수현은 28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 깊어진 스토리, 올드스쿨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았다”며 “(스토리상으론) 빌리가 사라진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6개 트랙에 나눠 담았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아름답고 소중한 생각’이라는 뜻의 타이틀곡 ‘유노이아’(EUNOIA)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신스 웨이브와 디스코, 펑크의 요소를 90년대 올드스쿨 힙합 바이브로 풀어냈다. 우리 모두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그 양면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방법을 깨달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