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장재인 "성형? 치아 교정했을 뿐"

  • 등록 2010-10-02 오전 9:44:21

    수정 2010-10-02 오전 9:45:11

▲ 장재인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한 장재인(19)이 자신을 둘러 싼 성형설에 대해 "치아교정만 했을 뿐 성형 수술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재인은 최근 인터넷에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공개돼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성형 의혹을 받았다. 연예인이만 치른다는 '성형 의혹'을 받을 만큼 대단한 유명세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 멤버들이 나보고 '넌 진짜 성형 안 할 얼굴이다'고 한다. 그래서 '성형설' 들으면 나는 좋은거네?'라고 농담한 적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슈퍼스타K2' 방송에서도 장재인은 보컬 트레이너인 박선주가 "장재인 성형이 인터넷에 떴다, 성형 안한 거 맞지?"라고 묻자 장재인은 "치아 교정만 했는데..."라고 답했다.

한편 장재인은 3주 연속 네티즌 대상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쑥스럽고 이상하다"며 "이렇게 사랑해 주신다는 게 기쁘고 아직도 안 맏긴다"고 했다. 또 "여자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 본선 3라운드에서 통과해 오는 8일 존박·허각·강승윤과 새로운 미션으로 탈락자 한 명을 가린다. 장재인은 1일 팝의황제 고(故) 마이클잭슨 노래 미션을 받아 '더 웨이 메이크 미 필'을 무난하게 소화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수와 김은비가 아쉽게 탈락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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