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에플렉 "'배트맨 대 슈퍼맨' 내년 엄청난 해 될 것"

  • 등록 2015-11-26 오전 10:31:26

    수정 2015-11-26 오전 10:31:26

벤 에플렉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벤 에플렉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흥행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25일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벤 에플렉이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 에플렉은 “부담감이 1톤은 되는 것 같다. 만약 잘 되지 않으면 실망스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벤 에플렉은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했다.

벤 에플렉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배트맨 대 슈퍼맨’이 성공할 것이란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내년은 분명 워너브라더스에 엄청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 개발 중인 DC코믹스 작품들이 빛을 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출연에 이어 벤 에플렉은 당분간 배트맨과의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벤 에플렉이 ‘배트맨’ 솔로 영화의 주연과 연출, 각본까지 맡는다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내년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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