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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 4일차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향해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이유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서울 4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어진 ‘잼잼’ 무대에선 더욱 파워풀한 보컬,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주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남성 댄스와 커플 안무를 출 때는 객석에서 환호성이 멈추지 않을 정도였다. 뿐만 아니다. 공식 응원봉 아이크의 맵핑으로 형형색색의 불빛, 실감나는 무대 연출 및 효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유는 “서울 마지막 공연이다. 처음부터 너무 과열하지 맙시다”라고 객석을 진정시키며 “체조는 어디에서 봐도 공연이 잘 보이고, (노래가) 잘 들리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유는 관객 1명당 1개씩 제공한 방석을 언급했다. 아이유는 “방석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며 “1인당 1개다. 가끔 안 가져가시거나 여러개 가져가는 분들이 있다. 한 분당 한 개씩”이라고 재차 강조해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