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발매된 이승호의 신곡 ‘비포장도로’는 미국의 옛 66번 국도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서정적이면서도 편안한 멜로디 전개가 인상적인 R&B 곡으로 밴조와 페달 스틸 기타를 사용한 컨트리적인 감성,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한 로우파이 힙합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 전개가 어우러졌다.
이승호는 혼성 듀오 에버루아의 멤버로 활동하며 지난 2016년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무소속 프로젝트’ 톱20에 이름을 올렸고 같은 해 6월 가창한 tvN ‘비밀의 숲’ OST ‘먼지’를 비롯해 2018년 EP 앨범 ‘EverLua’를 발매한 바 있다. 이승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다채로운 감성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