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선민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의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문선민은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2분 뒤에는 골키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수원삼성의 경기로 뽑혔다. 이날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먼저 앞서갔다. 수원삼성은 후반 23분 수원 김경중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수원FC는 첫 승과 함께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까지 선정됐다.
K리그2에서는 발디비아(전남 드래곤즈)가 가장 빛났다. 발디비아는 1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전남도 1-0으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부천FC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부천은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이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부천은 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문선민(전북)
FW: 제르소(인천), 라스(수원FC), 주민규(울산)
DF: 델브리지(인천), 잭슨(수원FC), 정태욱(전북)
GK: 노동건(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수원FC(2) vs (1)수원
[하나원큐 K리그2 2023 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발디비아(전남)
베스트11
FW: 안재준(부천), 조나탄(안양)
MF: 파울리뉴(충북청주), 박상혁(성남), 발디비아(전남), 플라나(전남)
DF: 김선호(부천), 닐손주니어(부천), 김태한(김포), 김명순(충북청주)
GK: 이범수(부천)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천안(0) vs (3)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