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김은비, 연습생으로 YG 行

  • 등록 2011-01-12 오후 2:34:08

    수정 2011-01-12 오후 2:34:08

▲ 강승윤과 김은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net `슈퍼스타K 2`에서 인기를 모았던 강승윤과 김은비가 빅뱅, 투애니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간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승윤과 김은비를 연습생으로 영입하기로 의견조율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강승윤은 `슈퍼스타K 2`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하며 톱4에 이름을 올렸고 이후 한 국제전화 브랜드와 CF 모델 계약을 맺는 등 인기를 끌었다. 김은비는 6명이 경쟁을 벌였던 `슈퍼스타K 2`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이들은 이미 `슈퍼스타K 2`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만큼 기획사들이 영입을 놓고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기획사에 들어가는 대로 곧바로 활동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YG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하며 체계적으로 기초를 쌓기 위해 연습생의 길을 택했다.

이 관계자는 “연습생으로 준비를 하며 이들이 솔로로 활동할지 그룹으로 활동할지 다양한 가능성을 테스트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 투애니원 외에 세븐과 거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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