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수필집 계약금 1천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 등록 2014-06-20 오전 10:56:37

    수정 2014-06-20 오전 10:56:37

개그맨 이홍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그맨 이홍렬이 환갑을 맞아 출간한 수필집 ‘60초’의 출판계약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일 “이홍렬이 지난 19일 ‘60초’ 북콘서트를 열면서 출판계약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홍렬은 지난 1988년부터 17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2005년부터는 매년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을 열어 연예인과 함께 애장품 자선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토종단으로 3억여 원의 기부금을 모아 아프리카 남수단에 자전거 2600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홍렬은 앞서 가진 북콘서트에서 “나눔 활동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내 입이 살아있는 한 기부특강을 지속하며 나눔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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