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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첫 8강전 경기를 시작으로 새벽 4시에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펼쳐지고, 다음날인 11일에는 모로코와 포르투갈,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각각 맞붙는다.
서튼 해설위원은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고,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1일 경기에서는 모로코가 포르투갈을 1-0으로 잡고 4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현재 카타르월드컵 돌풍의 주인공인 모로코가 4강까지 진출한다고 내다본 것이 눈에 띈다. 모로코는 조별리그를 2승 1무(승점 7), F조 1위로 통과한 데 이어 16강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힌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편 서튼에게 붙은 ‘인간 문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된 문어 파울에 빗댄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