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은비의 2010년 모습(왼쪽)과 최근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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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Mnet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가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걸그룹 멤버로 발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21일 YG 블로그에 김은비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YG는 내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신예 걸그룹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을 최근 촬영했고 이들 중 김은비의 개인 컷이다.
사진 속 김은비는 긴 생머리에 얇은 팔다리 맵시를 뽐내고 있다. 특히 통통하고 귀여운 얼굴은 온데간데없이 날렵한 브이(V) 라인의 턱선이 눈길을 끈다.
YG 관계자는 "김은비가 그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몸무게 8kg이 감량 됐다고 하더라"며 "댄스, 퍼포먼스, 가창력 등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매일매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YG의 새 걸그룹 콘셉트와 구성 인원, 멤버들의 역량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은 가운데 관계자는 아직 멤버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은비 역시 아직까지는 합류 가능성이 큰 정도일 뿐이라는 게 YG의 설명이다.
김은비는 지난해 `슈퍼스타K2`에서 고등학생임에도 귀여운 외모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며 톱6까지 진출했다. 이후 올 초 강승윤과 함께 YG에 둥지를 튼 그는 그간 연습생 신분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