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아바타'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 ‘베테랑’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외화 ‘아바타’를 누르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베테랑’은 3일까지 1362만 여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이는 ‘아바타’(1330만2637명)의 누적 관객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베테랑’보다 흥행 기록이 높은 영화는 ‘명량’(1761만) ‘국제시장’(1426만) 등 단 두 편이다. ‘베테랑’은 중형 영화(순제작비 60억원)로 매출 1000억원을 넘겨 수익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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