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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스타일’은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infonie Orchester)의 연주와 빈의 공연장인 빈 콘체르트 하우스(Wiener Konzerthaus)에서 녹음됐다.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사랑해선 안 될 사람)’,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사랑의 산들바람은’ 등의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의 바로크 아리아는 물론 베토벤, 슈베르트, 포레외에 한국 가곡까지 총망라됐다.
임형주 측은 “지난 2012년 11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음악가로는 조수미, 조용필, 조영남 이후 4번째이자 역대 최연소 단독 콘서트의 주인공으로 기록됐던 첫 정통 클래식 독창회 ‘클래식 스타일’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워너뮤직 레이블로 발매된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