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7 월드컵서 프랑스-미국-부르키나파소와 같은 조

  • 등록 2023-09-16 오후 1:24:04

    수정 2023-09-16 오후 1:26:06

한국 U-17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 대표팀이 11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미국, 부르키나파소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5일 진행된 조 추첨 결과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서 경쟁한다. 올해 U-17 월드컵은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은 11월 12일 미국과 첫 경기를 치르고 15일 프랑스, 17일 부르키나파소와 차례로 상대한다. 경기 장소는 미국, 프랑스 전이 자카르타, 부르키나파소와 3차전은 반둥이다.

U-17 대표팀 변성환 감독은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을 했는데 1, 2차전을 자카르타에서 하게 됐다”며 “조별리그를 통과하도록 첫 경기 미국 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회를 마칠 때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대회였다고 느끼도록 후회 없는 대회를 치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1985년 창설된 U-17 월드컵은 코로나19 때문에 2021년 대회가 취소돼 올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1987년과 2009년, 2019년 등 세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 U-17 대표팀은 올해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2023 FIFA U-17 월드컵 조 편성 결과

A조=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파나마, 모로코

B조= 스페인, 캐나다, 말리, 우즈베키스탄

C조= 브라질, 이란, 뉴칼레도니아, 잉글랜드

D조= 일본, 폴란드, 아르헨티나, 세네갈

E조=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한국, 미국

F조= 멕시코, 독일, 베네수엘라,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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