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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에는 ‘민희진은 하이브를 떠나라’(MIN HEE JIN Leave HYBE Company)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목표 청원 수인 3만5000명을 넘어 7일 오전 11시 기준 4만3950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하이브 내 여러 구성원의 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면서 “특정 개인(민 대표)이 방탄소년단, 아일릿, 르세라핌의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걸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그룹이 안전하고 존중 받는 환경을 보장 받기 위해 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못된 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후 민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을 향해 화해를 제안했으나, 하이브는 일주일째 묵묵부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