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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슈퍼스타K 2`의 온라인 투표 방식이 논란이다.
케이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엠넷닷컴에서 전 국민을 상대로 톱11에 선정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 `슈퍼스타K 2` 관계자는 "시즌 1 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면서 회원가입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그럼에도 여러 가지 편법이 발생,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시즌 2는 이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방법을 고심하다 정회원을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또한 `슈퍼스타K 2` 측은 공정성을 위해 온라인 사전 투표 비중을 20%에서 10%로 낮추고 그 대신 심사위원 점수를 20%에서 30%로 높였다.
한편 본선에 오른 톱11에는 장재인, 김지수, 박보람, 강승윤,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 김은비, 앤드류 넬슨, 존 박, 허각이 올랐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본선 첫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