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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은 20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이민영은 공동 2위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해 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5월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컵 이효송(15) 이후 이민영이 2번째다.
배선우는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미정은 5언더파 283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