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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은 이날 오후 주요 회원사 회원 등이 포함된 이사회를 열고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의정부지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연매협 사무실을 약 1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연매협은 지난 3월 일부 직원의 비위 첩보를 입수하고 회계감사를 실시했으며, 수억원 대의 횡령혐의를 포착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검찰은 전 협회 사무국장 K씨와 매니지먼트사 대표 J씨 등 2명을 횡령 혐의로 체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IHQ 관계자는 “연매협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매니지먼트사 J 대표는 IHQ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J씨는 매니지먼트협회 소속이 아니라 이벤트사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