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 |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장윤정 동생 장경영 씨가 쓴 SNS 글이 뒤늦게 화제의 대상이 됐다.
장경영 씨는 지난 10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견뎌 내며 믿을 수도 없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눈으로 확인했고 내 친 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장윤정의 어머니 육모씨는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콩한자루’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편지를 올려 논란이 됐다. 육씨는 편지에서 딸인 장윤정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독설을 넘어 저주에 가까운 내용을 적었다.
장윤정의 가족인 육씨와 장경영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네티즌의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가족이라는 이들이 안티 팬들도 꺼내기 어려운 단어로 장윤정을 헐뜯는 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아이를 임신한 장윤정에게 입에 담지 못할 험담을 한 것은 ‘천륜’을 넘어섰다는 주장도 나왔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 측은 이와 관련돼 법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