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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원작자 손아람 작가가 이 영화를 투자배급한 CJ E&M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영화를 폐기처분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다. 손 작가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CJ가 이 회장 구속 이후 개봉을 1년간 연기해왔던 ‘소수의견’을 결국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폐기처분하기로 했다는 소식. 정권에 보내는 수십억 원짜리 화해의 메시지인 셈”이라고 적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손 작가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글을 현재 삭제했다.
CJ E&M은 영화를 폐기하거나 배급을 타사에 넘길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