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남2'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 수성

  • 등록 2022-10-16 오후 4:41:32

    수정 2022-10-16 오후 4:41:42

(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 지난 15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천수가 외할머니 생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모님과 함께 올해 85세를 맞은 외할머니를 찾아간 이천수는 방송 내내 다정한 손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어머니와 함께 옷가게를 찾은 이천수는 취향이 확실한 외할머니를 위해 옷을 손수 골랐다. 이어 모시고 간 미용실에선 염색을 하는 동안 외할머니 옆에 앉아 “할머니 예쁘잖아”라는 말로 재롱을 피워 할머니를 웃음짓게 했다.

이천수가 준비한 마지막 코스는 사진관이었다. 의상에 머리까지 곱게 단장한 외할머니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이어진 독사진 촬영에서 눈물을 흘리는 외할머니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와 이천수도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관을 나온 후 일행은 손주 며느리인 심하은이 생신상을 차린 이천수의 집으로 향했다. 외할머니를 위해 부드러운 두부새우전, 낚지볶음, 새우감바스 등 맛깔나는 음식들을 준비한 심하은에 어머니는 “딸인 내가 해야 되는데 우리 며느리가 고생이 많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음식을 맛본 외할머니는 “맛있어”라며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워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방송 중 이천수는 인터뷰를 통해 “할머니가 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외할머니는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요”라고 화답했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함께 웃고 우는 진솔한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