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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은 “지금 시대에 우리에게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많은 분이 몸소 찾아주시는 걸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감독으로서 큰 떨림과 큰 감사함이 앞섭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다시 한 번 노고를 마다하지 않은 스태프와 배우분들, 그리고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또 감사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김한민 감독과 함께 1000만 흥행 기록의 일등공신인 배우 최민식 류승룡도 기쁨의 말을 남겼다. 최민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신념, 그리고 그분께서 오늘 날의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공감해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고 말했다. 왜군 용병 장수 구루지마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류승룡은 “천만의 주역은 역사를 기억하려는 국민의 마음입니다. 사명감으로 선택한 작품이 크게 성공하여 기쁘고 감사 드립니다”고 전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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